신용카드 사용 확대정책 지속 추진

중부지방국세청(청장 봉태열)은 17일 오전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산하 22개 세무서장과 지방청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 세정개혁의 목표인 공평과세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평과세를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신용카드 사용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과세자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점관리 대상자를 선정해 성실신고 안내 후 불성실 신고자를 조사하는 등 취약분야를 중점관리키로 했다.

중장기대책으로 중소규모 이하 사업자의 소득 파악 대책 수립 등 공평과세 실현 5개년 계획 수립과 과세자료 인프라의 발전적 운영 및 전산화 추진, 불성실납세자 규제강화 및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등 제도 개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인적·물적지원을 홍보하기로 했다.

중부청은 이와함께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와 소득세 확정신고 등 당면현안업무에 대해 차질없이 시행토록 했다.

/염계택기자 ktye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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