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시의원 ’망신살’

○…시의원, 군간부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음주운전을 하다 잇따라 적발돼 망신살. 성남 분당경찰서는 18일 성남시 오모시의원(63)을 도로교통법(음주운전)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오의원은 지난 15일 밤 10시께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자신의 집앞에서 혈중알콜농도 0.16%상태에서 경기32다XXXX호 그랜져 승용차를 주차하던중 인근에 세워져 있던 김모씨(34)소유의 경기32라XXXX호 아반테승용차와 접촉사고를 낸 혐의.

과천경찰서에 의해 이날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돼 군부대에 신병이 인계된 육군중령 C씨(44)는 지난17일 밤9시30분께 과천시 갈현동 모군부대 앞길에서 혈중 알콜농도 0.063% 상태에서 자신의 서울 ××가 1××2호 무쏘승합차를 운전한 혐의.

/성남·과천=김창우·이동희기자 cw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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