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9일 제4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수상자 3명을 확정, 발표했다.▲과학상 분야 장려 부문=인하대 화학과 차기현 교수(62):극미량의 우라늄과 아연 이온을 동시에 정량 분석하고 국내외 유수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대상분야는 마땅한 후보가 없어 제외됐다.
▲기술상 분야 대상=㈜유니소프트 조용범 사장(36):일본어를 번역하는 컴퓨터프로그램을 개발, 상업화에 성공한 점이 인정돼 선정됐다.
▲기술상 분야 장려상=㈜케이비아이 허남기 대표(36):첨단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인천출신 과학자 가운데 과학발전에 공이 크고 새로운 과학문화 창조에 앞장서 온 과학자를 대상으로 과학상과 기술상 등 2개분야에 걸쳐 시상해 오고 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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