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부본부장 취임 이경준씨

우리나라 통신산업을 한단계 올려놓은 통신분야의 산 증인인 이경준 한국통신 상무(53)가 수도권서부지역의 통신서비스를 책임지는 수도권 서부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전북김제출신으로 연세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4회 기술고시 합격, 정보통신부에서 기술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해오다 지난 88년 한국통신 사업개발단 기술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한국통신 초고속통신추진본부 종합계획국장 네트워크본부 시설운용실장과 한통프리텔 기술부문장과 네트워크부문장을 역임하는등 국내통신분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96년 ‘정보엑스포96’행사를 위해 한일간 45메가급 전용회선을 행사기간 무상으로 사용케 하는등 뛰어난 망운용기술로 대통령상과 정보통신진흥상을 받기도 했다.

부인 남궁애련씨(43)와 1남1녀, 취미는 독서와 골프.

/부천=오세광기자 sko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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