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2사단 캠프하우즈 미공병여단 장병들

미2사단 예하부대인 캠프 하우즈 미공병여단(여단장 해롤드 엘 채플 중령) 소속 장병들이 지난 20일 정신지체아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대표이사 임인명)내 중증장애인 시설 ‘가없이 좋은곳’(원장 김원녀)과 경증 장애인 시설 ‘해처럼 밝은곳’(원장 정학수)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병 15명과 주내자육원을 찾은 채플 여단장은 173명의 정신지체인과 함께 데이빗 카우스 군목의 인도로 예배를 본 뒤 운동장에서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고 미군들은 과자, 캔디, 음료 등과 옷 3박스를 원생들에게 나눠주었다.

한편 미공병여단은 5년전부터 크리스마스와 추수감사절이면 원생들을 부대로 초청, 만찬을 나누고 있으며, 부활절에는 시설을 방문해 함께 놀아주는등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해 오고 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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