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산하 공사중 사장 자리가 빈 대한주택공사 사장직 공모에 6명,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직에는 7명이 각각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사장 공모를 25일 마감한 결과 주공 출신 3명과 외부인사 3명 등 모두 6명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24일 수자원공사 사장에 대한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7명이 응모했으며 수자원공사 사장 응모자중에는 수자원공사 직원, 기업체 사장, 대학교수 등이 포함돼 있고 정치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공사는 추천위원회를 구성,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응모자중 2∼3명을 선정해 이번주에 건교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다른 정부 산하 기관의 사장 공모자 수에 비해 지원자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면서 “이달중 사장 선정 작업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