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는 최초로 정보인증업체가 출범해 도내 기업체들과 개인들의 공인정보인증서 취득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KMI정보인증원(사단법인 한국산업경영연구소) 경기BRA(대표 황명섭)는 최근 정보통신부 정보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주)과 공인인증대행기관 제휴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MI정보인증원 경기BRA는 사이버공간에서 전자입찰을 비롯해 전자우편, 전자상거래 및 민원서류 발급, 홈뱅킹, 디지털세금계산서 교부서비스 등에 대해 한국정보인증의 공인인증서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공인정보인증은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각종 전자문서 교환, 전자상거래 등을 수행하면서 상호간의 신원보증 및 공증기능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조달청을 비롯한 각급 발주기관에서 각종 시설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 정부조달 입찰시 입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자입찰을 확대, 시행하고 있어 업체들은 앞으로 시행되는 각종 입찰에 응찰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공인정보인증서를 교부받아야 한다.
황명섭 대표는 “우리회사가 공인정보인증 대행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종전에 서울의 등록기관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정보인증절차를 감안할 때 도내 업체들의 정보인증 관련업무가 훨씬 수월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031)243-9570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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