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실버타운 '노블 카운티' 개원

삼성생명 공익재단(이사장 이수빈 삼성생명회장)은 9일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 산 54일대의 6만7천여평 부지에 540여가구가 입주해 생활할 수 있는 실버타운 ‘노블카운티’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96년 3천억원을 들여 착공, 5년만에 완공된 노블카운티는 주거는 물론 첨단 의료서비스와 요양, 문화, 스포츠가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복합 실버타운이다.

신갈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 조건에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위치, 주거동을 비롯한 의료, 문화, 스포츠 시설 모두 첨단을 자랑하고 있다.

의료시설은 내과와 외과, 재활의학과 등의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응급 처치를 받아야할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으로 헬기를 이용, 이송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입주 비용은 30평형에 2명이 입주할 경우 입주 보증금으로 2억9천300만원이 필요하며 72평형의 입주 보증금은 최고 8억3천800만원이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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