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로타리클럽 회원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화도로타리 클럽 박무근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 6일 화도읍사무소에서 지역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벌여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화도로타리 클럽 회원중 개업의들과 약사, 간호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된 이날 진료활동에는 이지역 노인 100여명과 읍내 시온찬양의 집 등 장애인시설 수용원 150여명, 평소 진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외국인 근로자 20여명 등 모두 270여명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특히 박회장 등은 이날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에게 무료 투약처방과 함께 클럽 주부회원들이 준비한 따뜻한 국수와 떡, 과일 등을 대접하기도 했다.

박회장은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이같은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상범기자 sb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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