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용도로 묶여 건축행위가 크게 제한됐던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119 일원 253만여㎡가 계획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무허가 공장과 주택이 밀집돼 도시경관 및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이 지역을 계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효성지구 개발계획안’을 수립키로 했다.
시는 적정한 개발밀도와 구체적 사업계획을 위해 오는 8월 개발계획마련 작업에 나서 올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
시는 토지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 재개발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지구지정, 실시계획 등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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