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축구꿈나무 큰잔치’인 제6회 생활체육 어린이축구대회가 17일 안산에서 개막돼 이틀간 열전을 벌인다.
30개 시·군 30개팀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도내 초등학교 축구 팀 또는 어린이 축구동회인들이 선발팀을 이뤄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의정부시를 비롯, 16개 시·군이 1부에 출전하며 2부에는 역시 전년도 1위인 과천시 등 14개팀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17일 오전 10시 안산 화랑양궁장내 축구장에서 열리며, 식전 공개행사로 안산여정산고생들의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또 참가 선수들에게는 사인볼이 증정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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