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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단계 아니다

승인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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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기업경기실사지수 등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 좋은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나 경제가 회복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또 올 1·4분기 경제성장률이 3.5∼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진 부총리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외신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소비심리 등이 회복되고 있지만 우리 경제가 완전한 회복으로 들어갔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곧 한국은행에서 1·4분기 GDP(국내총생산)추계를 발표하면 추가적인 경제지표를 면밀히 관찰한 후 하반기 경제운영대책의 강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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