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소장 김차승)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성시 비봉면 쌍학리 최종만씨의 논 3천평에서 3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사기진작과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모 한포기 한포기를 정성들여 심었다.
김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공직자의 이미지를 심어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동협기자 kjsh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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