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21회 모범시민상 확정 발표

성남시는 19일 제21회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신희원씨 등 6명을 확정 발표했다.

▲지역경제 부문=신희원씨(52·여·소비자물가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경기지회장):15년 7개월동안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에 소속돼 소비자 권익보호활동을 벌이는등 공정거래확립을 위한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지역안정 부문=정병찬씨(47·성남중부서):각종 집단민원과 집회를 사전에 설득 해결하여 사회안정에 기여하고 외국인노동자의 집에 거주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60명에게 위문을 주선하는등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 왔다.

▲여성복지 부문=이화연씨(44·여·성남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주부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독거노인 10세대에 4년째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고 있다. 또 70세 이상 치매노인을 주1회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봉사 부문=고성하씨(56·분당입주자대표협의회장):관계기관과 57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주민현안사항을 처리하고 판교톨게이트 통행료폐지, 고속도로조정요금 조정 등 상급기관 건의해 왔다.

▲효행·선행부문=윤희완씨(57·사랑의 봉사회장):사랑의 교통봉사대 초대회장으로 새생명살리기운동을 추진, 그동안 83명의 심장병, 백혈병, 만성신부전증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보건·환경부문=정병준씨(41·분당환경시민모임):100여차례 우수관을 탐사하여 환경오염실태를 감시하고 어린이 환경탐사, 반딧불이체험학교 운영, 탄천살리기 범시민대책위 활동 등 환경보전에 앞장서 왔다.

/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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