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고졸 제춘모·박두일과 계약

인천을 연고로 하고있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02년 고졸신인 2차 지명선수인 우완정통파 투수 제춘모(19·광주 동성고), 내야수 박두일(18·목포 영흥고)과 각각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금 2억8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계약한 제춘모는 192cm, 82kg의 좋은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최고 구속 142㎞의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또 계약금 5천만원, 연봉 2천만원을 받게 될 박두일은 고교 재학시절 수비와 공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임장열기자 jy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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