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어머니께 흉기 휘두른 염모씨 불구속 입건

○…강화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해 어머니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존속폭행)로 염모씨(48·인천 연수구)에 대해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어머니 김모씨(67·강화군 불은면 덕성리)가 살고 있는 집에 찾아가 “3년전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한뒤 자살한 것은 어머니 탓”이라며 흉기를 휘두르고 폭언을 일삼은 혐의.

경찰조사에서 염씨의 어머니 김씨는 자식의 선처를 호소한뒤 자식이 집에 찾아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주문.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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