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 천마축구단은 포항 출신 노태경과 수원 삼성의 박충균을 수비수로 새롭게 영입했다.
성남 일화는 30일 노태경을 연봉 8천400만원, 이적료 5천만원에 현금 트레이드 했고, 박충균은 연봉 4천만원, 이적료 1억원에 황인수와 맞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태경은 72년생으로 포철공고와 경일대를 거쳐 지난 92년 포항에 입단, 통산 155경기에 출전해 3득점, 10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올림픽대표 출신의 박충균(184cm)은 중동고와 건국대 출신으로 지난 96년 수원에 입단해 24경기에 출전했다.
/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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