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의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해 창설된 제2회 경기대총장배 전국고교초청골프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레이크사이드 C.C에서 열린다.
전국 남녀 고교 골프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할 이번 대회는 13일 예선전을 거쳐 14일과 16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개인전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4명을 1개팀으로 단체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격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에 등록된 고교선수에 한하며 시상은 개인전 1∼8위와 단체전 1∼3위를 시상한다.
한편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8위까지 경기대 지원시 수시모집 특기자 혜택을 부여한다.
경기대 김대권 체육실장은 “최근 대중화 바람과 함께 국위선양에 한 몫을 하고있는 골프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대회를 개최케 됐다”며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우수선수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