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김포시장이 8년간의 군수와 민선시장으로서의 행정경험과 에피소드를 담은 책 ‘녹색연필’을 발간했다.
8부 321쪽으로 된 녹색연필에서 유시장은 어릴적 추억과 김포와의 인연, 관선군수에서 민선군수로 나서기까지의 고뇌와 결심, 시민과 함께 한 그동안의 일들을 일기형식을 빌어 소개했다.
유시장은 책 서두에서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한 목민관이 되기위해 정의와 법 그리고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해 인정도 받고 결실도 맺었지만 비판어린 충고도 많았다며 자치단체장으로서의 보람과 고뇌를 간접적으로 얘기했다.
녹색연필은 지방자치 시대를 이끌어가는 많은 단체장과 공직자, 시민들에게 민선시대의 행정과 경영을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포=권용국기자 ykkwu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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