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산모가 택시안에서 무사히 딸을 출산해 화제.
10일 오전 8시 25분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J아파트에서 경기 30바 1921호(운전사 배영우)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정모씨(30·여·이천시 창전동)가 딸을 출산.
산모 정씨에 따르면 “지난 주말 언니집에 놀러 와 지내던중 예정일보다 보름정도 빠른 이날 아침 갑자기 진통이 와서 택시를 불러 타고 가는데 아기가 나와 언니가 아기를 받아 병원에 도착했다”며 “그래도 택시기사분이 침착하게 대처해 안전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
이 소식을 전해들은 택시회사인 경진운수측은 택시안에서의 출산이 회사에도 큰 경사라며 정씨에게 화환과 금일봉을 보내 축하./정민수기자 jm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