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주공 본사에서 권해옥 사장과 장대익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주공이 지난달 30일부터 노사가 함께 ‘사랑의 쌀로 소년소녀가장 돕기’운동을 벌여 모금한 7천만원으로 구입한 쌀 1천500포대 가운데 150포대로 분당구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30명에게 1인당 5포대씩 지급됐다.
이번 운동은 주공이 쌀 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와주는 한편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년소년가장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한편, 주공은 이날 전국의 주공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불우소년소녀가장 303명에게 1인당 5포대씩의 쌀을 지원했다./성남=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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