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훈장' 잉크테크 정광춘대표 등 6명

무역인의 최고 축제인 제38회 무역의 날 행사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대중 대통령 등 1천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무역업체 18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고의 영예인 산업훈장은 잉크테크 정광춘 대표 등 6명이 받았다.

다음은 공적내용.

▲정광춘(잉크테크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 : 92년 창업이래 자사 브랜드 정착에 주력, 아시아권 1위, 세계적으로 3위의 브랜드 파워를 가진 잉크젯 프린터 업체.

▲윤장진(현대오토넷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 : 음성인식기술을 자체개발, 자동차용 전자제품에 이를 적용, 북미지역 자동차 수출증대에 기여.

▲김홍기(이미지퀘스트 대표이사)-동탑산업훈장 : 중국 및 미국, 유럽에 해외생산,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생산 및 판매망을 갖추어 올해 전체 매출액의 93%이상에 달하는 1억2천만달러를 수출.

▲박원희(세키노스코리아 대표이사)-철탑산업훈장 : 부도직전의 일본합작법인을 인수,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으로 국제적인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소니 등 일본의 거대기업과 거래를 시작, 올해 1천만달러의 급격한 수출신장 달성.

▲권성식(국제금속 대표이사)-철탑산업훈장 : 국내 최고수준의 그레이팅 제조업체로 올해 전년대비 1천500% 증가한 1천만달러 수출달성.

▲정재용(동원텔레콤 대표이사)-석탑산업훈장 : 주력상품인 SVR 및 DVB 방송수신기를 개발, 자사상표로 중동, 유럽지역으로 수출하고 있고 이집트 방송국과 5만대의 수출가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둠.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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