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각장애인연합회 양평군지회(회장 김용권)가 시각장애인들의 불편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양평군지회는 이달 초 양평복지회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의 심부름차량으로 활용될 스타렉스 승합차에 대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심부름차량은 관내 시각장애인 245명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콜서비스제, 사전예약, 정기노선 운행 등과 함께 심부름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심부름 차량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되며, 응급환자 발생 및 응급진료시에는 휴일에도 운행한다.
군지회는 또 심부름 차량을 각종 민원업무 대행 및 직장 출·퇴근, 장보기, 병원이용, 문화취미생활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사회활동에도 지원키로 했다.
문의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양평군지회(031-772-5866)/양평=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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