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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고, 4년 연속 정상 '족구 최강'

승인 2001-12-03 00:00
경기일보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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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고가 국민생활체육 제4회 수원시중·고족구대회 고등부에서 대회 4연패를 차지했다.

영덕고 A팀은 2일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 주최로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같은학교 B팀을 접전끝에 2대1로 물리치고 4연속 정상을 지켰다.

청명고 B팀과 태장고는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중등부 결승에서 수원북중 A팀은 고색중 A팀을 역시 2대1로 따돌리고 2년 연속 패권을 안았으며, 고색중 B팀과 이목중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는 이노인텍이 황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수정회와 숙지A는 공동 3위가 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제2회 청소년 길거리농구에서는 청명중 A와 동원고가 결승전에서 각각 동수원중 A와 팔달공고를 17대11, 27대19로 물리쳐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3점슛대회서는 이현준(영신중)과 김한수(동원고)가 중·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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