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의왕시협의회 최양호 회장(47)이 지난달 29일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2001 경기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새마을지도자 의왕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최회장은 청소년선도활동과 자연보호운동,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산불예방 등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회장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자연보호운동의 날로 지정,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학의천과 모락산 일대에서 하천변 쓰레기수거와 고인물 흘려보내기, 잡초제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은 ‘내집 앞 내가쓸기’의 날로 정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95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460여건의 환경오염사범을 적발하는등 환경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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