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새마을부녀회 회장 정재현씨(58)가 최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1 경기도 새마을 지도자대회’에서 국민훈장인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
정씨는 평소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과 봉사활동을 펴오는등 평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정회장은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임된 지난 90년부터 독고노인들에게 고추장 담가주기, 효도잔치, 1일 며느리 봉사하기, 모자·소년소녀가장에게 1일 부모돼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에서부터 자연재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과 피해농가 도와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왔다.
정회장은 특히 각종 새마을사업에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데도 노력해 금모으기 운동, 북한어린이 돕기 의류모으기, 사랑의 효 편지쓰기 등을 개최, 유치원생에서부터 학생 기업체·시민들에 이르기까지 참여를 유도해왔다./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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