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 체육관이 경기도체육회의 훈련장으로 사용케 돼 엘리트 선수의 전력향상은 물론, 생활체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13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수원시 파장동 소재 경기도지방공무원 교육원 체육관을 오는 17일부터 도내 체육단체의 훈련장 및 경기장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는 이 체육관을 내년 1월 창단 예정인 도체육회 우슈팀의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함은 물론, 체육회 산한 각 가맹경기단체의 선수 훈련과 각종 대회를 유치해 경기를 치르도록 할 방침이다.
또 선수들의 훈련이나 경기시간을 제외한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은 배드민턴장(5개면)으로 활용토록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체력단련장으로 개방된다.
공무원교육원 체육관은 2천평의 대지위에 연건평 977평 규모로 37m X 26m 규격의 플로어와 517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한편 도체육회는 내년 1월 체육관에 대한 관리 이양 조례(안)을 도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공무원교육원 체육관의 도체육회 사용에 따라 그동안 각종 대회시 경기장 임대에 애로를 겪었던 배구와 태권도, 검도, 배드민턴, 핸드볼 등 실내 종목들이 원활한 훈련장 및 경기장 상요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사용문의(경기도체육회):031-255-1266, 0552/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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