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니콘스 신철인 6천300만원에 재계약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의 투수 신철인이 26일 구단사무실에서 지난 시즌 3천만원에서 91%인상된 6천300만원에 2002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시즌 신철인은 팀내 최다경기인 57경기에 등판해 6승6패13세이브, 방어율 2.80을 기록하며 팀내 전천후 투수로 활약해 마운드 운영의 핵심으로 부상하였으며 지난 12일 가진 납회식에서는 구단이 선정한 최우수선수로 뽑혔었다.

한편 현대는 지난 24일 투수 권준헌 등 5명의 선수와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권준헌은 지난 해와 같은 4천만원에 사인했으며 장정석(외야수·3천200만원), 김민범(투수·2천800만원)도 지난 해와 같은 금액에, 정수성(외야수·2천300만원)과 이용주(내야수·2천만원)는 각각 지난해보다 21%와 11% 인상된 금액으로 연봉 재계약에 사인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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