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쌓아온 축구계의 폭 넓은 인맥과 전문 식견을 바탕으로 안양 LG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3일 안양 LG치타스 프로축구단 신임단장으로 취임한 한웅수 단장(46).
82년 대한축구협회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축구와 인연을 맺은 한 단장은 83년 10월 안양 LG의 전신인 럭키금성 축구단 창단 멤버로 입사, 최장수 사무국장(87∼98년)과 부단장을 거쳐 99년 11월부터 LG스포츠단의 경영지원실장직을 2년간 맡는 등 19년 LG 맨.
91년 마케팅팀을 신설해 국내프로축구에서는 처음으로 스포츠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한 단장은 스포츠경영의 수완가로 정평.
평택 출신으로 동국대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강영혜씨(46)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고 독서가 취미./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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