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수사과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수질환경오염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2천834명을 적발, 이중 박모씨(52·화성시 태안읍) 등 15명을 구속하고 김모씨(33) 등 2천18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이용이 396건(462명)으로 가장 많고 폐수·폐기물 등 유해물질 배출·투기가 355건(423명), 배출·정화시설 비정상 가동 146건(206명)등의 순이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의 식생활과 관련, 건강을 위협하는 수질환경 침해 사범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며 “불법 해위자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신고”를 당부했다./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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