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육상경기연맹후원회 '첫 발'

경기도내 경기단체로는 최초로 수원시 육상발전과 우수 지도자및 선수를 체계적으로 지원키 위한 ‘수원시육상경기연맹 후원회’가 결성됐다.

수원시육상경기연맹은 9일 수원시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이문석 회장(SK케미칼 수원공장장)을 비롯, 박종희 국회의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육상경기연맹 후원회 발기인대회를 갖고 수원시 육상발전을 위한 첫 닻을 올렸다.

이날 발기인대회서는 후원회 정식명칭을 ‘수원시육상경기연맹 후원회’로 정하고 후원회 정관 및 규약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뒤 후원회를 이끌어갈 초대회장에 박남식(46) SK케미칼 노조위원장을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민병길 SKC 상무와 이영필 HUVIS 노조위원장, 감사에는 백운호 SKC 노조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후원회 정관에는 후원회원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1구좌 당 후원금은 월 1만원으로 구좌수는 본인 희망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한편 이 후원회에는 SKC 최신원 회장이 직접 참여, 지난 해 4월부터 월 10구좌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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