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 2002년월드컵 수원경기추진위원회는 21일 수원월드컵 홍보관에서 중국 동북지역 방송국 관계자와 주요 여행사 대표 20명을 월드컵 수원경기 홍보대사와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사진>
이날 위촉장을 받은 중국 북경방송국 앵커로 활동중인 장위녕(36·여)씨는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홍보대사에 위촉됐고 홍보위원에는 요녕 세기국제여행사 장 용 부총경리(부회장)를 비롯, 중국 동북지역 주요 여행사 간부와 북경방송국, 요녕성방송국의 PD, 기자 등 19명이 위촉됐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장위녕씨는 북경방송국 뉴스 프로그램인 ‘북경의 아침 안녕!’의 메인 앵커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앵커로 알려지고 있다.
한석규 경기도 문화관광국장은 “수원에서 중국전이 열리지는 않지만 월드컵을 관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많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경기도와 수원을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와 홍보위원을 위촉했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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