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석 자유형 50kg급 통쾌한 우승

윤창석(성남 서현고)이 제20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고등부 자유형형 50kg급에서 통쾌한 폴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윤창석은 19일 속초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자유형 고등부 50kg급 결승전에서 배승화(제주 남녕고)를 맞아 옆굴리기와 들어메치기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5분만에 12대0, 테크니컬 폴승을 거뒀다.

또 자유형 고등부 58kg급 결승에서는 역시 서현고의 이수용이 길영복(강원고)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 역시 5분10초만에 테크니컬 폴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자 일반부 76kg급 결승에서는 이지성(부천시청)이 이길수(칠곡군청)를 5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했으며, 여자부서는 55kg급 김희정(부천시청)과 63kg급 황진영(용인대)이 각각 김한나(한체대)와 강유진(한남대)을 6대3, 4대3으로 제치고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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