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관산초가 제27회 경기도학생체전 야구 초등부에서 4강에 진출했다.
관산초는 25일 수원북중 야구장에서 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날 8강전에서 1회말 서경오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장단 8안타를 몰아치며 8득점,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뒤 3회말 1점을 추가, 안양 희성초에 9대0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또 성남 희망대초는 1회초 고양 백마초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막바로 이어진 1회말 공격부터 3회까지 매회 3점씩을 올려 9대1, 역시 4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관산초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의왕 부곡초도 수원 신곡초를 10대5로 꺾어 광명 하안북초를 10대0 4회 콜드게임으로 이긴 부천 신도초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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