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중이 제2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농구 남중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삼일중은 3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중부 결승전에서 이창민(25점)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정수교(27점)가 분전한 안양 호계중을 60대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을 38대19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삼일중은 후반에도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으며 앞선끝에 낙승했다.
앞서 열린 남초부 결승에서는 수원 매산초가 김민규(12점)를 앞세워 안양서초를 38대15로 대파했다.
매산초는 전반전에 안양서초에 4점만을 허용하며 26대4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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