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원초가 제2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축구 여자 초등부에서 패권을 안았다.
심원초는 5일 부천 계남초구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 초등부 결승전에서 오산 화성초와 전·후반 50분간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또 남중부 준결승전에서는 성남 풍생중이 부천 역곡중을 1대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역시 의정부 발곡중을 1대0으로 누른 안양중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한편 여중부 준결승전에서는 이천 설봉중과 오산여중이 각각 안양 부흥중과 부천 심원중을 2대0, 1대0으로 꺾고 나란히 결승에 진출, 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안양 덕천초와 의정부 신곡초가 결승에 함께 올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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