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세관과 홍콩 첵랍콕공항 세관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홍로 인천공항세관장과 메이키 곽 홍콩 첵랍콕공항 세관장은 30일 오전 인천공항세관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사진>
이에 따라 양측 세관간 정보교류를 통한 직접적인 정보교환이 가능해져 부정무역 또는 마약·밀수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되는 여행자 및 수출입화물 등에 대한 세관업무처리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공항간 인적교류 증가 및 월드컵 등 국제행사 개최 등을 앞두고 테러방지 및 밀수단속을 위한 두 세관간 협력 필요성이 증가한 가운데 인천공항세관의 제안을 홍콩 첵랍콕공항 세관이 받아들이면서 이뤄지게 됐다./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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