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활체육육상聯, 활동 본격화

지난 4일 수원종합운동장내에서 현판식을 갖고 사무실을 개소한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육상연합회(회장 신현규)가 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원지역 육상의 저변확대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지난1983년 창설된 수원시육상연합회는 19년만에 정식으로 사무실을 개소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육상인구 저변확대와 수원시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현재 300여명인 육상동호인을 올해안에 500명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시육상연합회는 또 지난 2월 개설한 홈페이지(www.suwonrun.com)를 보완해 동호회원의 할동상황과 각종 대회기록 및 정보, 운동방법 등을 소개하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만석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스트레칭을 교육할 예정이다.

신현규 회장은 “지난 19년동안 사무실없이 연합회를 운영해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생긴만큼 회원 모두가 서로 합심해 많은 동호인을 확보, 수원의 육상발전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육상연합회는 홈페이지에 사랑의 레이스 코너를 만들어 각종대회에 출전한 동호인들이 1m당 1원씩 적립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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