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V 스타트'

인하대가 2002한양증권배 전국대학배구연맹전 1차전에서 성균관대를 꺾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인하대는 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대학1부 예선 A조 경기에서 활발한 레프트 공격을 앞세워 성균관대를 3대1(25-18 23-25 25-22 25-22)로 꺾고 첫승을 올렸다.

인하대는 권영민의 절묘한 토스워크를 바탕으로 구상윤(27점)과 장광균(20점)의 레프트 공격이 불을 뿜었고 김영래(16점)마저 공격에 가담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건졌다.

반면 성균관대는 이병주(19점)가 홀로 분전하며 블로킹수에서 인하대에 10대9로 다소 앞섰으나 마땅한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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