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건·기보배 3관왕 동행

김종건(인천 부평서초)과 기보배(안양서여중)가 제31회 전국소년체전 양궁에서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다.

김종건은 13일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초부 20m에서 717점을 쏴 우승한 뒤 30m와 개인종합에서도 각각 696점, 1천413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 여중부 기보배는 50m에서 656점으로 우승한 뒤 개인종합(1천358점)과 단체전(4천44점)을 차례로 석권, 역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중부 50m와 단체전서는 이재승(부천남중)과 인천선발이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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