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지네딘 지단과 함께 세계 최고의 천재적 미드필더로 꼽히는 루이스 피구(30·레일 마드리드)가 이끄는 포르투갈 축구국가대표팀이 부천을 찾는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후보로 까지 거론되며 한국과 함께 D조에 속한 FIFA랭킹 4위의 포르투갈은 다음달 14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최종 예선전에 대비, 경기 전날인 6월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최종 마무리 훈련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르투갈팀은 피구외에도 세르지우 콘세이상(28·인터밀란), 후이 코스타(30·AC밀란), 누누 고메스(26·피오렌티나), 페드로 파울리타(26·보르도) 등 이탈리아 세리에A와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이 포함돼 있다./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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