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회 기간동안 경기 관전및 관광을 위해 수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언어불편 해소를 위한 ‘외국어 통역자원봉사센터’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내에 문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통역봉사센터는 경기장 주변에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의 통·번역 서비스는 물론 수원시내 숙박 및 요식·관광업소 등 외국인 접객업소와 일반시민을 포함 통·번역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화서비스도 제공한다.
통역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영어를 비롯해 불어, 아랍어, 러시아어, 이태리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권, 85명의 자원봉사자가 오는 6월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기당일에는 서비스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 ▲서비스 대표전화 031-259-2000/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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