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극단이 월드컵문화예술축전의 일환으로 특별공연 ‘게사니’를 18,19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평안도 사투리로 거위를 뜻하는 ‘게사니’는 연극적 재미와 함께 역사속에 비친 서민들의 애환을 그린 새로운 형식의 역사극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작품으로 도립극단의 앙코르공연이다.
서민 의식속에 인간진실, 평화정신을 표현하는 이 작품은 극적 흥미와 이해를 돕기위해 현대적 감각의 대사설정과 적절한 비유방법을 동원했다.
‘게사니’는 임진왜란중 평양에서 국밥장사를 하며 난세에 휘말렸던 게사니 일가를 그린 작품으로 서민층의 생활상과 시대상을 고스라니 담고있다.
주된 내용은 전쟁을 통해 게사니와 그 딸이 살아있음의 소중함, 지배계층의 위해, 왜적에 대한 원한을 깨닫고 느끼게 하는 것으로 진정한 역사의 주인공이 누군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번 작품은 연출을 맡은 문석봉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박현숙씨가 주인공 게사니역을, 징집나갔다 죽음을 맞게 되는 아들 역에는 김찬훈씨, 두 딸 탄실과 보름역에는 임미정씨와 김경선씨가 맡아 열연한다. 문의 230-3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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