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와 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앞으로는 사회진출에 필요한 학원수강과 직원훈련을 받을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정하영)는 3일 오전 본소 회의실에서 관내 이·미용, 중장비, 정보처리 학원 등 18개 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직원훈련 협력 학원 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보호관찰소 직원과 학원장 등은 무직·비진학 청소년에 대한 학원비 할인, 빈곤 대상자에 대한 무료 수강등에 대해 의견교환과 함께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
정 소장은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직업훈련과 유능한 인재양성을 해온 학원장들이 모여 만든 협의체를 통해 불우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성기자leey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