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 66명을 초청, 입파도와 국화도 해역에서 중간 육성 넙치, 우럭 종묘 8만마리를 방류하는 어린이 바다체험 행사를 가졌다.
5대의 바다낚시 어선을 동원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종묘 방류 및 입파도에서 조개와 바지락잡기, 바다낚시 등 체험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한편, 시는 이 행사를 계기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바다체험 현장학습과 여름방학을 맞아 관외거주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Happy Marine Tour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또 종묘방류사업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조성은 물론, 어린이들의 현장체험 학습장과 타지역 주민들의 우리바다 체험의 장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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