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남사면사무소 ,불우직원 돕기 ’온정의 손길’

용인시 남사면사무소 청소차 운전기사로 근무하고 있는 정경용씨(47)가 지난달 24일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이정문 시장과 700여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520만원의 성금을 최근 정씨 가족에게 전달했다.

지난 84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정씨는 평소 성실한 근무자세와 원만한 유대관계로 직원들사이에 호평을 받아왔다.

이에 앞서 남사면사무소 동료직원들도 1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가족에게 전달했으며,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정씨의 사정을 듣고 성금을 모금하는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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