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성남종합복지관(관장 최성균)이 방학을 맞아 3차례에 걸쳐 어린이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 등록가정의 아동과 가족이 함께 매차례 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생계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는 부모님들을 대신해 좋은 어울림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23일부터 양평 미리내수련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3차 여름캠프에는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참가했으며, 삼육의명대 이상희교수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에앞서 지난 7월31일에서 8월3일까지는 동해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캠프를 실시했으며, 지난 20일에서 21일에는 양평 허수아비마을에서 캠프가 진행됐다.
최관장은 “여름캠프는 휴식의 개념보다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주기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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