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산동성 유산시와 우호협력협정식 체결

성남상공회의소(회장 김주인)는 23일 오전 상의 회장실에서 중국 산동성 유산시 인민정부 쌍방간의 우의와 이해증진을 위한 우호협력협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식은 김주인 회장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산동성 유산시 인민정부 방문시 성남지역 기업이 중국 유산시 진출시 공장부지토지 4만여평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의를 받아 마련됐다.

우리나라 기업이 가장많이 진출하고 있는 유산시는 청도시와 위해시의 중간에 위치한 인구 60만명 규모의 도시로 항공 해운 등 교통이 편리하고 해안에 인접, 관광자원이풍부하여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다.

이날 협정식에서 중국 산동성 유산시 인민정부는 유산시 경제개발구내에 소재한 공단부지중 공장부지 토지 4만평을 성남상공회의소에 무상 제공하여 공장을 설립하는데 사용할수있도록 승인해주기로했다.

이번 협정식을 체결하기 위해 유산시 인민정부에서는 이봉 부시장과 우신건 대외무역경제합작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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