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두환(여주 청심정)이 제4회 수원시장배 전국남녀궁도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간두환은 6일 수원 연무정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김용갑(홍성 홍무정)과 14중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아쉽게 비교패, 13중을 쏜 김윤식(여주 천양정)과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또 노년부에서는 정순태와 전재도(시흥 시흥정)가 12중으로 13중을 맞춘 권오엽(강릉 경포정)에 이어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평창 대관정이 우승을 차지했고, 진천 화랑정과 담양 총무정이 그 뒤를 이었으며 포천 동부정과 파주 광무정은 원주 학봉정, 전남 육일정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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