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그린벨트인 시흥시 과림동과 월곶동, 신현동 등 3곳에 보건진료소가 신설된다.
과림동 보건진료소는 지상 2층 연면적 50평 규모로 1층 30평은 진료실, 2층은 의료진 사택으로 활용된다.
시는 월곶동과 신현동 진료소도 지상 2층 규모로 각각 진료요원 2명과 의료장비가 배치돼 간단한 진료와 함께 예방접종, 치매교실 운영, 가정보건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그동안 병의원이 없어 주민들이 진료에 어려움을 겪던 곳”이라며 “보건진료소 개소와 더불어 진료를 받기 위해 먼곳으로 나가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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